하동야생차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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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함께 했던 다례체험 후기

저는 엄마와 하동 여행을 하는 중이었고 야생차박물관 근처 숙소에서 머물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엄마와 체험관을 지나가면서 우연히 알게된 체험이었어요.

엄마께서 ‘좋은 경험이겠다~ 해보자~’ 하셔서, 사실 저는 차에는 큰 관심이 없었지만 새로운 경험 엄마랑 해보고 싶어 전화로 신청을 했습니다.

기대하지 않고 갔던 거였는데.. 선생님들이 열정적이시고, 차에 대해 진심이신데다 전문가이신 것 같았어요. 차에 대해 궁금한 점들 여쭤보면 최선을 다해 알려주셨고, 수업도 프로페셔널하게 진행해주시는 모습에 너무 감사하고 감동이었습니다.

그리고 저랑 엄마가 하동에 여행왔다고 하니까 너무 친절하게 하동에 대한 정보들, 가볼만한 곳들 알려주시고 너무 감사했어요.

선생님들의 따듯한 환대에 하동에 대한 애정이 생겨버렸습니다^^

차에 대해 큰 관심이 없던 저였지만.. 그래도 최근에 알게된 요가원 선생님, 저보다 나이가 있으신 분들이 차를 대접해주실 때가 있었어요.

그때 다례에 대해 아는 게 없었던지라 어리버리~ 속으로 이렇게 차를 받는 게 맞나?! 하면서 궁금증이 생기기도 했었는데

오늘 다례 체험 덕분에 그동안의 궁금증이 정말 많이 해결되었어요! 그래서 다음번에 차를 마시게 될 때는 차주인분에 대한 예의와 감사를 잘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선생님 두 분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단돈 5천원으로 이렇게 좋은 시간 제공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많은 분들이 이 좋은 기회를 아셨으면 하는 바람에 후기를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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